출처 : 연합뉴스
링크 : https://v.daum.net/v/20260815060204918
요약 : 사람은 장기마다 노화 속도가 다르고 혈액의 유전자 발현 정보로 장기별 노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과학아카데미 분자 의학 연구센터 안드레 렌데이로 박사팀은 ‘조직 시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여러 조직의 유전자 발현과 조직 표본을 함께 제공하는 대규모 연구의 프로젝트 참가자의 아이들과 조직에서 얻은 조직병리학 이미지 2만여장을 딥러닝으로 분석했다. 이어 각 조직의 현미경적 구조에서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특징을 찾아내 각 조직의 생물학적 연령을 추정하는 ‘조직 시계’를 만들었다. 또 같은 사람의 조직 이미지와 유전자 발현 정보를 연결해 장기별 노화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예측한 생물학적 연령은 실제 나이와 평균 4.88년 차이를 보이며 나이보다 조직의 노화가 빠를수록 텔로미어가 더 짧고 조직의 병리적 변화와 동반 질환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조직 이미지의 특징 만으로 조직 노화 정도를 추정할 수 있었다며, 이를 조직이 실제 나이에 비한 노화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장기별로 노화가 가속되는 시기가 다른 것을 통해 장기별 노화 양상도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같은 사람 안에서 특정 장기 하나가 두드러지게 늙은 사람도 있는 등 장기별 차이가 확인됐다. 또 여러 장기에서 노화에 따라 조직 변화가 나타났고, 관련된 유전자 변화는 실제 연령보다 조직 시계의 생물학적 연령과 연관성이 더 강했다. 연구팀은 이어 조직을 채취하지 않고 혈액의 유전자 발현 정보로 조직의 생물학적 연령 차이를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다만 이는 혈액 정보를 이용해 조직의 노화정도를 간접 예측하는 것이라며 향후 장기 건강과 질병 진행 무척이나 ㅈ리환 조기 발견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는 노화를 조직의 구조와 분자 변화가 서로 얽혀 장기마다 다른 속도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내 생각 : 인간이 계속 늙어가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변화에 대해서만 생각해봤지만 이 기사를 통해 노화에 대한 생물학적 변화와 장기마다 노화 가속의 시기, 노화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 신기했다. 또 조직의 노화 정도를 예측하는 것이 앞으로의 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