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티셔츠 한 장에 ‘100만원’인데” 이걸 태운다고?…명품의 숨은 비밀, 이제 달라진다 [지구, 뭐래?]

출처 : 헤럴드경제

링크 : https://v.daum.net/v/20260720194147011

요약 : 일부 명품 브랜드 옷들은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모두 팔리는 것은 아니며 상당한 양의 명품들이 끝까지 주인을 차지 못한 채 ‘재고’로 남는다, 문제는 이 재고들이 ‘소각장’으로 보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지키고 시장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물론, 제품을 생산,폐기하는 데 따른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았다. 수십 년간 이어진 이러한 관행을 막기 위해 유럽연합(EU)이 제품 폐기 자체를 금지하고 나섰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의류의 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량으로 생산되는 의류 중 상당량은 주인을 찾지 못하고 버려진다. 특히 명품 브랜드의 경우 ‘희소성’을 지키기 위하는 등 멀쩡한 옷을 폐기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대중 의류브랜드 또한 재고를 폐기하는 경우가 많다. 제품을 창고에 계속 보관한다면 임차료와 관리비가 들고 새 상품을 보관할 공간이 줄어들며 할인 판매를 하더라도 판매비용이 더 드는 사례가 적지 않기에 ‘폐기’가 가장 저렴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거다. 하지만 지난 19일부터 EU에 속한 대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의 적용이 시작됐기 때문에 제품을 이전처럼 폐기할 수 없게 됐다. 여기서 말하는 ‘파괴’는 제품을 쓰레기로 만들어 재활용 공정에 투입하거나, 소각,매립, 또 옷을 분쇄해 섬유나 충전재로 만드는 방식도 금지된다. EU는 폐기 대신 기부, 수선, 재사용 등을 권장하며 특정 상황에서만 폐기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의 표면적 내용은 소각과 매립 금지이지만 수요를 더 정확히 예측하여 생산량을 줄이도록 하는 것, 팔리지 않을 옷까지 대량을 만들어 놓는 패션업계의 관행을 없애자는 숨은 의도가 있다. 유럽환경청 분석에 따르면 새 옷을 없앨 때 발생하는 오염보다, 입지도 않을 옷을 생산하는 게 더 부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또한 다르지 않다. 이에 정부는 제도를 추진하는 등 조치를 취하였지만 EU처럼 미판매 의류 폐기를 직접 금지하거나 기업별 폐기량 공개를 의무화한 제도가 없다. 그 결과 파쇄,소각이 기업에 가장 쉽고 저렴한 재고 처리 방식으로 남아있으며 의류업계 또한 비슷한 입장이다. 중소업체의 경우 뚜렷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불만을 내놓고 있다. 한 의류업체 관계자는 “소각을 하지 않았을 때 유인책이 실질적 이익이 되게 하고, 재활용 기반을 지원해 준다면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 생각 : 대부분이 사고 싶어하고 동경하는 명품 옷들이 많이 폐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또한 이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위해서 EU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았으며 사람들에게 한 번 더 인식을 심어주었다고 생각했다. 또 우리나라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 등의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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