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헤럴드경제
링크: https://v.daum.net/v/20260927104153279
요약 : 오로지 더 많은 ‘모피’를 생산하기 위해 사육되어 몸집이 큰 개체를 골라 번식시키고 최대한으로 체중을 늘린 북극여우는 일반 상식과 거리가 멀다. 이들을 부르는 명칭은 ‘괴물여우’로 당연하게도, 모피를 얻는 것 외에 사육 환경이나 건강은 둘 째 문제다. 이러한 이야기는 부극여우 모피 산업이 자리한 핀란드의 얘기 뿐만 아니라 모피 수입의 최상위권 수준인 우리나라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들의 모습은 비정상적으로 거대하게 길러졌으며 체중이 20kg까지 늘었다. 커진 몸집으로 인해 체중이 실리면서 다리와 힘줄, 인대에 더 큰 부담이 가해지고, 움직이기를 꺼이게 되며 상태는 더 악하되며 이러한 대가는 여우가 감당한다. 이러한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2017년에도 국제적 논란이 있었으나 모피업계가 내놓은 대형 모피 거래 제한 등과 같은 대책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밍크, 여우, 너구리 등 각종 동물이 모피를 통해 희생되고 있듯 ‘괴물여우’는 동물복지 문제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는 산채로 모피를 벗기는 등 동물복지와는 거리가 먼 사육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잔혹한 생산 방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며, 세계 모피산업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장은 기대하며 이달에도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피 외에도 겨울철 최고 고급 보온 소재로 여겨지는 캐시미어, 앙고라 등 옷감 생산 과정에서도 동물학대가 벌어지고 있다는 고발이 이어진다. 그러니 의류 산업에서 동물 이용을 규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등 주요 수입국들에 대해 동물복지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친다. 프로젝트 1882의 베니 안데르손 최고경영자는 유런연합이 명품을 위해 어느 정도의 동물 고통을 감수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 생각 : 평소에 귀엽다고 생각한 북극여우가 충격적인 모습이라 너무 슬펐다. 그런데 그러한 이유가 모피를 생산하기 위해, 인간의 욕망을 위해서라니 더욱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따듯하다고 입는 옷에서도 동물들의 희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소비하며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중요한 가치로 여겨질 것이라고 생각한다.